유럽은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 늘 인기가 많습니다. 특히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건축물, 역사적인 장소, 감성적인 분위기로 커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. 하지만 유럽은 장거리 여행인 만큼 예산 부담도 클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인 기준의 여행 예산과 특징을 정리해드립니다.
🇫🇷 파리 신혼여행 예산 (7박 9일 기준)
- 항공권: 직항 왕복 약 300만 원 (2인 기준)
- 숙박: 4성급 호텔 또는 아파트먼트 약 250~350만 원
- 식비: 중급 레스토랑 + 현지 식사 포함 약 100만 원
- 관광: 에펠탑, 루브르박물관, 몽마르트 언덕, 세느강 유람선 등 약 70~100만 원
- 기타: 쇼핑/교통 포함 약 50~80만 원
총예산: 약 700~850만 원
파리는 유럽 신혼여행지의 로망입니다. 야경과 와인이 어우러지는 밤의 세느강, 에펠탑 아래 피크닉은 신혼여행의 낭만을 완성해줍니다. 다만 전반적인 물가가 높은 편이라, 여유 있는 예산이 필요합니다.
🇮🇹 이탈리아 신혼여행 예산 (7박 9일 기준)
- 항공권: 경유 또는 직항 약 250~280만 원 (2인)
- 숙박: 4성급 호텔 or 부티크 호텔 약 200~300만 원
- 식비: 피자·파스타 중심 외식 약 70~100만 원
- 관광: 로마, 피렌체, 베네치아 기차 이동 포함 약 100~120만 원
- 기타: 쇼핑, 기념품, 교통 약 50만 원
총예산: 약 600~750만 원
이탈리아는 파리에 비해 물가가 다소 낮고 도시 간 기차 이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로마의 고대 유적, 베네치아의 곤돌라 데이트, 피렌체의 미술관 투어까지 '문화+로맨스'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.
💡 파리 vs 이탈리아, 어디가 나에게 맞을까?
비교 항목 | 파리 | 이탈리아 |
---|---|---|
분위기 | 고급스럽고 낭만적인 감성 | 다채롭고 예술적인 도시 여행 |
예산 | 중~고가 | 중간 수준 |
관광 스타일 | 느긋한 도심 데이트 | 도시 간 이동형 투어 |
언어/소통 | 영어 가능 (약간의 불편 있음) | 관광지 영어 사용 가능 |
파리는 낭만을 꿈꾸는 커플에게, 이탈리아는 활발한 일정과 미식, 문화여행을 선호하는 커플에게 추천됩니다.
예산에 맞게 유럽 신혼여행을 계획한다면, 비수기 항공권 및 얼리버드 호텔 예약, 시티패스 활용 등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두 나라 모두 평생 기억에 남을 로맨틱한 추억을 선사할 거예요. 신중히 비교하고, 우리만의 여행을 만들어보세요!